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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언리미티드 네이버영화007언리미티드 네이버영화

    항목 정보
    제작사 이언 프로덕션스, MGM
    개봉일 1999년 12월 18일
    감독 마이클 앱티드
    주연 피어스 브로스넌(제임스 본드), 소피 마르소(일렉트라 킹),
    로버트 칼라일(레나드), 데니스 리차드(크리스마스 존스)
    제작비 1억 3,500만 달러
    전 세계 흥행 수입 3억 6,100만 달러

     

    007 언리미티드는 1999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19번째 작품으로, 피어스 브로스넌의 세 번째 본드 출연작입니다. 이 영화는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스펙터클한 액션과 복잡한 음모, 그리고 매력적인 본드걸들의 등장으로 007 시리즈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이클 앱티드 감독의 연출로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이 작품은, 석유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국제적 음모와 본드의 활약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오락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소피 마르소와 데니스 리차드가 연기한 매력적인 본드걸들의 활약은 영화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으며, 007 시리즈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첨단 가제트의 향연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줄거리

    007 언리미티드는 영국의 비밀요원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가 국제 석유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영화는 스페인 빌바오에서 시작되는데, 본드가 영국 석유 재벌 로버트 킹의 돈을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MI6 본부로 돌아온 직후, 그 돈이 폭발하면서 로버트 킹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본드는 킹의 딸인 일렉트라(소피 마르소)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렉트라는 과거에 납치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아버지의 석유 사업을 이어받아 카스피해에서 거대한 파이프라인 공사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본드는 일렉트라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그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를 진행하던 중 본드는 국제 테러리스트 레나드(로버트 칼라일)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레나드는 과거 일렉트라를 납치했던 인물로, 뇌에 총알이 박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특이한 상태였습니다. 본드는 레나드와 일렉트라의 관계, 그리고 그들이 꾸미고 있는 거대한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본드는 핵물리학자 크리스마스 존스(데니스 리차드)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갔습니다. 본드는 일렉트라가 사실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획한 장본인이며, 레나드와 공모하여 석유 시장을 장악하려 한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이스탄불에서의 숨 막히는 추격전과 핵잠수함에서의 긴박한 대결로 절정을 향해 치달았습니다. 본드는 일렉트라와 레나드의 음모를 저지하고 세계를 위협하는 핵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목숨을 건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종적으로 본드는 일렉트라를 제압하고 레나드를 물리치며,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는데 성공했습니다.

    1.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

    007 언리미티드는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받아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들을 선보였습니다. 영화의 오프닝부터 템즈 강에서 펼쳐지는 보트 추격신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스키를 타고 눈사태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나 파이프라인 내부에서의 긴박한 추격신은 007 시리즈의 백미로 꼽혔습니다. 마이클 앱티드 감독은 이러한 액션 장면들을 세련되게 연출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첨단 가제트들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는 007의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Q가 선보이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본드가 이를 활용하는 모습은 영화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2. 매력적인 본드걸들의 활약

    007 언리미티드에서는 두 명의 매력적인 본드걸이 등장했습니다. 소피 마르소가 연기한 일렉트라 킹은 단순한 미녀가 아닌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영화의 중심 축을 이루었습니다. 그녀의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매력은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데니스 리차드가 연기한 크리스마스 존스는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본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 두 여성 캐릭터의 대비되는 매력은 영화에 깊이를 더했으며, 007 시리즈의 전통인 매력적인 본드걸의 계보를 이었습니다.

    3.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시의성 있는 스토리

    007 언리미티드는 1999년 개봉작으로,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둔 시기의 불안과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석유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국제적 음모는 당시의 지정학적 상황을 반영했으며, 핵 위협이라는 소재는 냉전 이후의 새로운 안보 위협을 상징했습니다. 이러한 시의성 있는 소재는 단순한 오락영화를 넘어서 당대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는 007 시리즈의 특징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여성 캐릭터의 비중과 역할이 커진 것도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007 언리미티드는 007 시리즈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변화를 시도한 작품이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시의성 있는 스토리라인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세 번째 본드 출연작으로, 그의 본드 캐릭터가 완전히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일부 설정의 비현실성이나 과도한 제품 배치 등의 지적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007 시리즈의 매력을 충실히 구현해낸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세기말을 장식한 이 작품은 새로운 밀레니엄의 007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살아 있단걸 느낄 수 없다면
    살 필요가 없죠."
    - 일렉트라 킹, 레나드 (소피마르소, 로버트 칼라일)

    OST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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