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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내용 |
장르 |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
러닝타임 | 147분 |
개봉일 | 2014년 9월 3일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강형철 |
원작 | 허영만, 김세영 만화 <타짜> |
제작비/손익분기점 | 제작비 약 80~90억 원 / 손익분기점 300만 명 |
최종 관객수 | 401만 명 |
수상 경력 | 2014년 청불 등급 영화 흥행 1위,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스타어워즈 신인상(최승현) |
주연 (배역명) | 최승현(함대길), 신세경(허미나), 곽도원(장동식), 이하늬(우사장) |
조연 (배역명) | 유해진(고광렬), 김윤석(아귀), 이경영(꼬장), 김인권(허광철), 오정세(서실장), 고수희(송마담), 박효주(작은 마담), 고준(유령), 이동휘(짜리), 김원해(조화백), 이준혁(뺀지), 김민상(황박사), 조경현(김군) 손상경(신부장), 박수영(창식,대길 할아버지), 임정은(대길모), 정윤석(어린대길) |
특별 출연 (배역명) | 이준익, 오연수, 여진구, 차태현, 천우희 등 |
국내 흥행수 | 최종 관객수 401만 명, 2014년 청불 영화 흥행 1위 |
타짜: 신의 손 영화 소개
타짜: 신의 손은 2014년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범죄 드라마 영화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습니다. 전설적인 타짜 고니의 조카 대길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도박 재능을 보이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서울 강남의 도박판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대길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떠돌며 진정한 타짜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영화는 속임수와 심리전, 인간의 욕망과 배신, 사랑과 복수가 얽힌 도박판의 치열한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등 탄탄한 배우진의 연기와 강렬한 연출, 세련된 편집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타짜: 신의 손은 2014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하며 40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줄거리
타짜: 신의 손의 주인공 함대길은 전설적인 타짜 고니의 조카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대길은 고향에서 화투로 이름을 알리며 살아가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허미나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도박판에서 유령과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의 화려한 도박판에 입성한 대길은 타고난 재능과 배짱으로 승승장구했지만, 도박판 동료들의 계략에 빠져 전 재산을 잃고 쫓기는 신세가 됐습니다. 절망에 빠진 대길은 우연한 기회에 삼촌 고니의 오랜 친구 고광렬을 만나 반 강제로 제자를 자처하며 함께 전국을 떠돌며 도박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길은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며, 도박판의 냉혹한 현실과 인간의 욕망, 배신, 의리의 복잡함을 몸소 겪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대길은 다시 한 번 도박판에 복귀해 허미나와 재회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장동식과 아귀 등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며 대길의 앞길은 다시 위태로워졌습니다. 마지막 도박판에서 대길은 목숨을 건 승부를 펼치며, 상대의 심리를 꿰뚫는 치밀한 전략과 고니의 피를 물려받은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배신과 복수, 사랑과 의리가 얽힌 치열한 한 판이 이어졌고, 대길은 결국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승부를 펼쳤습니다. 영화는 도박판이라는 극한의 공간에서 인간의 본성과 운명, 그리고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진지하게 그려냈습니다.
독창적인 도박 심리전과 반전 구조
타짜: 신의 손은 전작과 차별화된 도박 심리전과 반전 구조로 관객의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영화는 도박판의 속임수와 심리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승부에서 펼쳐지는 속고 속이는 반전과 치열한 심리전은 타짜 시리즈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렸습니다. 감독 강형철은 빠른 템포의 화면 전환과 세련된 편집, 감각적인 연출로 도박판의 숨 막히는 분위기와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관객이 끝까지 집중하게 만들었으며, 도박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배신, 복수의 본질을 깊이 있게 조명했습니다.
캐릭터들의 매력과 배우들의 열연
타짜: 신의 손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열연이었습니다. 최승현은 주인공 대길의 성장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신세경은 미나 역을 통해 강인함과 애절함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곽도원은 냉혹한 악역 장동식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고, 이하늬는 치명적인 매력의 우사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유해진은 고광렬 역으로 특유의 유머와 인간미를 발휘해 영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김윤석은 전설의 타짜 아귀로 등장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위압감을 선사했습니다. 각 배우의 개성 있는 연기와 캐릭터 간의 대립, 협력, 배신이 어우러져 도박판의 치열한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감독의 연출 스타일과 시리즈의 계승
강형철 감독은 타짜: 신의 손에서 전작의 분위기를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세련된 연출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화면 구성, 음악과 편집의 조화로 도박판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원작 만화의 분위기와 전편의 설정을 적절히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을 통해 신선함을 부여했습니다. 특히 도박판의 현실감 있는 묘사와 인물 간의 심리전, 세련된 미장센이 돋보였으며, 전작 팬들에게는 익숙함과 동시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감독은 인간의 욕망과 배신, 의리,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도박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리즈의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이어갔습니다.
마무리
타짜: 신의 손은 전작의 명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세련된 연출과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2014년 한국 범죄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도박판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 배신, 의리, 사랑, 복수가 교차하는 치열한 심리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습니다. 흥미진진한 반전과 속임수,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각적인 연출과 OST까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40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청불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고, 강형철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원작의 매력을 모두 살린 수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억울한 아귀의 활약상이 담긴 번외편도 나오면 재미있겠네요.
명대사
“패 건들지마 손목아지 날아가 붕께.”
- 아귀(김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