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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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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어드벤처, SF |
러닝타임 | 181분 |
개봉일 | 2019년 4월 26일 |
수상 경력 |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 비주얼 이펙트 수상 등 총 36관왕 116노미네이트 |
주연 (배역)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
조연 (배역) | 마크 러팔로(헐크),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폴 러드(앤트맨), 브리 라슨(캡틴 마블), 조쉬 브롤린(타노스) |
관객수 | 전 세계 약 27억 9천만 달러 흥행 |
제작비 | 약 3.56억 달러 |
손익분기점 | 약 5.56억 달러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소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MCU 페이즈3를 마무리하는 서사이자, 인피니티 워의 여파로 우주 절반이 사라진 위기에서 살아남은 히어로들이 ‘타노스’에 맞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야기입니다. 캐릭터들이 협력과 희생 속에서 성장하며, 시간여행 작전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궁극의 승리를 이룹니다. 감정적 무게와 파워풀한 액션이 균형 있게 결합된 이 작품은 마블 역대 작품 중 최고의 서사적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줄거리
타노스의 ‘스냅’으로 우주 인구 절반이 사라진 지 5년이 흐른 후, 살아남은 어벤져스는 깊은 상실과 절망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앤트맨의 귀환으로 양자 영역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들은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회수하는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각자 과거의 자신과 대면하며 성장과 화해를 이뤄가던 히어로들은 스톤을 모아 브루스 배너가 ‘스냅’을 되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타노스가 현재로 넘어오며 최후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수많은 히어로가 합류해 장대한 전투가 펼쳐지고, 결국 아이언맨이 타노스를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우주를 구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모든 스톤을 제자리에 돌려놓은 후 과거에 남아 연인과 평범한 삶을 선택하고, 노년의 모습으로 후계자에게 방패를 넘기며 감동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영화 스타일과 감정의 힘
이 작품은 시간여행이라는 SF적 장치를 통해 전작의 감정적 부담을 해소하면서도 히어로 간의 관계성과 희생을 조명했습니다. 결투 장면과 감정선이 조화를 이루며 ‘대규모 전투의 스펙터클과 개인의 내면 서사’를 동시에 잘 그려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전투 직전 캐릭터들의 일침과 희생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캐릭터의 성장과 관계 회복
엔드게임은 단순히 빌런과 싸우는 이야기뿐 아니라, 캐릭터 각각의 내면 여정을 다룹니다. 토니는 아버지로서 성장하고, 캡틴은 자신만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며, 토르는 자기비판에서 벗어나 책임감을 회복합니다. 우연히 모인 팀이 아닌, 깊은 시간 동안 쌓은 신뢰가 이들의 승리를 만든 핵심 요소였습니다.
감각적 연출과 역사성
루소 형제 감독은 MC U 22편의 집대성으로서 압도적인 전투 장면과 감각적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여행 시퀀스의 시대 재현, 과거 장면의 디테일, 각종 시그니처 히어로들의 복귀 장면은 팬과 일반 관객 모두에게 큰 흥분을 안겼습니다. ‘어벤져스 어셈블!’의 외침은 영화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총평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히어로 영화의 경계를 넘어선 종합 예술이었습니다. SF, 액션, 드라마, 드라마틱 클라이맥스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11년의 관람 여정을 감동적 피날레로 마무리했습니다. 캐릭터의 성장, 감독의 연출력, OST의 시기 적절한 사용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켰습니다.
명대사
"I AM IRON MAN."
–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