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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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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 김유진 |
주연(배역) | 정재영(설주), 한은정(홍리), 허준호(창강,호위무사) |
조연(배역) | 안성기(세종), 이경영(금오스님), 정성모(사마순), 박정철(세자), 김명수(꺄오륭), 류현경(방옥) |
수상내역 | 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감독상, 촬영상-금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46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편집상, 음향기술상) 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촬영상) |
관객수 | 373만 명 |
제작비 | 40억 원 |
손익분기점 | 300만 명 |
신기전 소개
신기전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개발을 지시한 무기 신기전을 소재로 한 역사 액션 영화로, 2008년 9월 4일에 개봉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음향 기술상과 편집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줄거리
영화 신기전은 조선 세종대왕 시대를 배경으로, 세계 최초의 다연발 로켓 무기인 '신기전'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역사 액션 드라마입니다. 세종 30년(1448년), 조선의 과학 기술 발전을 두려워한 명나라 황실은 조선의 화포 연구소를 습격하고, 그곳에서 진행 중이던 신기전 개발 프로젝트를 무산시키려 합니다. 연구소 도감이었던 홍리의 아버지는 신기전 설계도와 제작 비법이 담긴 총통등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딸 홍리(한은정)를 탈출시키며, 정보를 빼내기 위해 온 자객들과 함께 자폭을 하게 됩니다. 임금의 호위무사 창강(허준호)과 친분이 있었던 상단의 리더 설주(정재영)는 창강의 부탁으로 홍리를 어쩔 수 없이 보호하게 됩니다.
설주는 상단의 이익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처음에는 홍리와 관련된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 하지만, 홍리가 신기전 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임을 알게 되며 마을을 열게 됩니다. 한편, 명나라의 압박은 점점 거세지고, 조선 내부에서도 권력 다툼과 배신이 이어지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명나라 첩자들과 조선 내부의 반역자들은 신기전의 비밀을 손에 넣으려 혈안이 되어 있고, 설주와 홍리는 끊임없는 추격과 위협 속에서 신기전 제작을 위한 여정을 이어 나갑니다. 설주는 동료들의 희생으로 신기전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한 총통등록을 되찾고, 그녀를 꼭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명의 압박으로 홍리는 명나라로 끌려가야만 하는 상황이 되자, 설주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동료들, 창강과 함께 신기전을 이용하여 사신단과 함께 있던 명과 여진족을 전멸시킵니다. 신기전의 위력을 직접 경험한 명은 이후 조선과의 화친을 도모하게 됩니다.
역사적 배경과 신기전의 의미
신기전은 세계 최초의 다연발 로켓포로 평가받는 조선의 화약 무기를 다루며, 당시 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이를 통해 조선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며 현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
주연 배우 정재영과 한은정은 각각 설주와 홍리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허준호가 연기한 창강은 충직한 호위무사로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고, 이경영은 금오스님 역으로 유머와 철학적인 대사를 선보였습니다.
신기전 제작 과정과 액션 장면
신기전의 제작 과정은 철저한 고증과 혁신적인 특수효과를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대신기전 발사 장면은 현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연상시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명대사
"일개 적국의 사신에게도 사배를 하거늘
하물며 이나라 백성에게 절을 하는 것이
어찌 허물이 되겠는가."
- 세종(안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