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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컬럼비아 픽처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
감독 | 샘 레이미 |
각본 | 샘 레이미, 아이번 레이미, 엘빈 서전트 |
주연 | 토비 맥과이어(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커스틴 던스트(메리 제인 왓슨), 제임스 프랭코(해리 오스본) |
조연 | 토퍼 그레이스(에디 브록/베놈), 토머스 헤이든 처치(샌드맨),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그웬 스테이시) |
특별출연 | 브루스 캠벨(마이트레 디) |
개봉일 | 2007년 5월 1일(미국), 2007년 5월 3일(대한민국) |
제작비 | 약 2억 5천만 달러 |
손익분기점 | 약 5억 달러 |
총 관객수 | 전 세계 8억 9천만 달러 흥행 |
수상 내역 | MTV 무비 어워드 최고의 악당상(토퍼 그레이스) |
스파이더맨 3 소개
200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3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삼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피터 파커가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와의 갈등을 겪으며 내면의 어둠과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샌드맨과 베놈이라는 새로운 적들과 피터의 개인적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화려한 액션과 심리적 깊이를 더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줄거리
피터 파커는 스파이더맨으로서 뉴욕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리 오스본은 여전히 아버지 노먼 오스본(그린 고블린)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남긴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그린 고블린이 되어 피터를 공격합니다. 두 사람의 첫 대결에서 피터는 간신히 승리하지만, 해리는 머리를 다쳐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습니다. 이후 피터는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가 그의 슈트를 감염시키면서 점점 흑화 되어갑니다. 이 심비오트는 피터의 스파이더맨 슈트를 검게 변화시키며, 그에게 더욱 강한 힘을 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피터의 성격도 점점 공격적이고 오만하게 변화시킵니다. 그는 새로운 힘을 이용해 샌드맨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결국 그를 물속에 빠뜨려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피터의 변화는 메리 제인과의 관계에서도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며, 주변 사람들을 거칠게 대하기 시작합니다. 해고당한 메리 제인을 위로하지도 않고, 경쟁자인 사진 기자 에디 브록을 망신시키며 그의 직장을 빼앗고, 심지어 해리를 조롱하며 그에게 상처를 줍니다.
샌드맨(플린트 마르코)은 자신의 딸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다 실수로 피터의 삼촌 벤을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피터는 복수심에 휩싸여 샌드맨과 맞서게 됩니다. 동시에 에디 브록은 심비오트와 결합하여 베놈으로 변신하고 피터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심비오트의 위험성을 깨달은 피터는 소리를 이용해 그것을 떼어내지만, 에디가 이를 받아들여 베놈으로 변합니다. 베놈은 샌드맨과 손을 잡고 피터를 공격하며, 메리 제인을 납치합니다. 피터는 위기에 처하지만, 해리가 마지막 순간에 그를 도와줍니다. 전투 중 해리는 치명상을 입고 결국 죽게 됩니다. 피터는 베놈을 제거하고, 샌드맨이 벤 삼촌을 죽인 것이 사고였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결국 샌드맨을 용서하고, 샌드맨은 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피터는 메리 제인과 다시 마주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캐릭터 분석
피터 파커: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와 결합하면서 그의 성격 변화와 내적 갈등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그는 자신의 어두운 면을 극복하고 용서를 선택하며 성장합니다. (과장되게 흑화한 연기 인상적이었죠?)
메리 제인 왓슨: 피터와의 관계가 영화 내내 긴장 상태에 놓이며 그녀의 독립성과 연약함을 보여줍니다.
해리 오스본: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고블린으로 변신했지만 결국 친구로서 피터를 돕고 희생합니다.
액션과 시각 효과
샌드맨: 그의 능력은 물리적 변형을 통해 강렬한 액션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스파이더맨이 샌드맨의 배를 관통하는 장면은 실제 팔이 없는 스턴트 맨이 촬영을 하여 완성도를 높혔다고 합니다)
베놈: 심비오트의 독특한 디자인과 움직임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뉴 고블린: 공중 전투 장면은 삼부작 중 가장 화려하고 역동적입니다.
주제와 메시지
"선택": 영화는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은 언제나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용서": 복수보다는 용서를 선택하는 피터의 결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마무리
"스파이더맨 3"는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캐릭터들의 성장과 인간적인 갈등을 잘 담아낸 작품입니다. 비록 과도한 악당 설정과 복잡한 플롯으로 비판받기도 했지만, 이 영화는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명대사
"복수심은 독약과 같아."
- 레이 파커(로즈마리 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