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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터를 켜라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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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

    정보

    제작사 (주)에이스타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02년 7월 17일
    장르 코믹 액션
    러닝타임 101분
    등급 15세 관람가
    수상경력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박정우)
    감독 장항준
    주연 김승우 (허봉구 역), 차승원 (양철곤 역)
    조연 박영규 (박용갑 역), 이문식 (진빠 역),
    배중식 (도끼 역)
    관객수 130만명
    제작비 정보 없음
    손익분기점 정보 없음

    소개

    '라이터를 켜라'는 2002년 7월 17일에 개봉한 한국 코믹 액션 영화로, 장항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이 영화는 서른 살 백수 허봉구가 우연히 잃어버린 라이터를 찾기 위해 부산행 열차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사건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김승우와 차승원의 호흡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코믹한 상황 설정과 긴박한 액션 시퀀스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관객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라이터를 켜라'는 당시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코믹 액션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줄거리

    서른 살 백수 허봉구(김승우 분)는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우연히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전 재산 300원으로 산 일회용 라이터를 화장실에 두고 나온 봉구는 그것을 찾으러 다시 화장실로 갑니다. 하지만 라이터는 이미 건달 보스 양철곤(차승원 분)의 손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라이터를 되찾으려다 실패한 봉구는 철곤과 그가 쫓는 국회의원 박용갑(박영규 분)이 탄 부산행 열차에 무작정 올라탑니다.

    기차 안에서 철곤은 박용갑에게 선거 도움의 대가를 요구하지만 거절당합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철곤은 승객들을 인질로 잡고 열차를 장악합니다. 이 와중에 봉구는 계속해서 자신의 라이터를 찾으려 노력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들 속에서 우스꽝스러운 활약을 펼칩니다. 점차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다른 승객들도 봉구를 중심으로 저항을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속력으로 달리는 열차 안에서 봉구와 철곤의 대결이 펼쳐지고,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합니다. 과연 봉구는 자신의 라이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인질로 잡힌 승객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을 웃음과 긴장 사이에서 줄타기하게 만듭니다.

    1. 장항준 감독의 데뷔작, 그 의미와 성과

    '라이터를 켜라'는 장항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그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장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코미디와 액션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일상적인 소재인 '라이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불가한 사건들을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는 비록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장항준 감독의 재능을 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그의 필모그래피 발전에 중요한 초석이 되었습니다.

    2. 김승우와 차승원의 캐릭터 분석

    김승우가 연기한 허봉구는 평범한 삼십대 백수 청년으로, 우연한 사건에 휘말려 예상치 못한 모험을 겪게 됩니다. 김승우는 봉구의 우스꽝스러운 행동과 순수한 의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반면 차승원이 연기한 양철곤은 냉철하고 위험한 건달 보스로, 차승원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두 배우의 대비되는 캐릭터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3. 코믹 액션 장르의 새로운 시도

    '라이터를 켜라'는 한국 영화계에서 코믹 액션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영화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적절히 배치하여 관객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달리는 기차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들은 영화에 독특한 리듬감을 부여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이후 한국 코믹 액션 영화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고, 장르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마무리

    '라이터를 켜라'는 2002년 당시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독특한 연출력, 김승우와 차승원의 호흡 좋은 연기, 그리고 코미디와 액션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스토리텔링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비록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라이터를 켜라'는 한국 코믹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큽니다. 이 영화는 장항준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사에서도 독특한 색채를 지닌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명대사

    "웬만하면 내 라이터 돌려 주라!"
    - 허봉구(김승우)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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